백내장 수술은 몇 종 수술에 해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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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은 몇 종 수술 특약에서 몇 종 수술에 해당할까요?

실손보험에서 백내장 수술에 대한 보험금 지급이 까다로워지면서 종 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 포스팅을 읽어 보시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꼭 준비하세요.


[목 록]



실손보험에서 지급이 까다로워진 백내장 수술

2016년 12월까지 가입한 실손보험에서는 백내장 수술(다초점 렌즈 삽입술)을 보장했습니다. 그런데 대법원판결(서울고등법원 2021나2013354) 이후 백내장 수술에 대한 보상이 까다로워졌습니다. 물론 부 지급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대법원이 백내장 수술은 통원 진료라고 결론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통원 진료비로 보상을 하면 하루 최대 25만 원으로 1,000만 원을 호가하는 백내장 수술비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입니다.

실손보험에서 보험금 지급이 까다로워지자 종 수술 특약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비와 달리 종 수술 특약은 시술받으면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 백내장 수술, 1-3종 수술특약에서는 몇 종일까?



백내장 수술은 1~3종 수술특약에서는 2종 수술에 해당합니다.

PCA생명-1-3종수술-백내장수술
<PCA생명 1-3종 수술특약>

2. 백내장 수술, 1-5종 수술특약에서는 몇 종일까?



백내장 수술은 1~5종 수술특약에서는 1종 수술에 해당합니다.

‘1~3종’ 수술특약에서는 2종으로 보상했던 것이 ‘1~5종’ 수술특약으로 바뀌면서 1종으로 등급이 낮아졌습니다. 즉, 보장이 축소된 것입니다.

=> 1~5종 수술 분류표 바로가기

미래에셋생명-1-5종수술-백내장수술
미래에셋생명-1-5종수술-백내장수술명
<미래에셋생명-의학가이드>
미래에셋생명-1-5종수술-후발성백내장
<미래에셋생명-의학가이드>

미래에셋생명-1-5종수술-후발성백내장수술-수술명

후발성 백내장 수술 역시 1종 수술에 해당합니다.


3. 백내장 수술, 1-7종 수술특약에서는 몇 종일까?



1-7종 수술특약에서는 백내장 수술이 1종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백내장 수술만 받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약관에 나온 수술 코드로 시술받아야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이 부분이 기존의 1~5종 수술특약과 다른 점입니다.

=> 1~7종 수술 분류표 바로가기

메리츠화재-1-7종-수술특약
메리츠화재-1-7종-수술특약-후발성-백내장
<메리츠 화재 1~7종 수술특약>



4. 기타 수술특약

질병 수술특약 해당

질병 수술특약에서 백내장 수술을 보장합니다.

다만 몇 년 전부터 질병 수술특약(백내장 제외)이 판매됐기에 질병 수술특약이라고 무조건 보상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이 가입한 질병 수술특약을 꼭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16대 수술특약 및 다빈도 수술특약

16대 질병 수술 및 XXX대 질병 수술특약에서도 백내장 수술을 보장합니다.

현대해상 16대 질병수술 분류표 / 현대해상 71대 질병수술 분류표 바로가기

현대해상-16대-질병-수술특약
<현대해상 16대 질병 수술특약>

손해보험에서 판매된 16대 수술특약 및 XXX대 수술특약에서도 백내장 수술을 보장합니다.

본인이 가입한 수술특약에서 백내장이 보상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약관에서 [별표]를 찾아보셔야 합니다. 약관에 나온 ’16대 수술’, ‘1~5종 수술’, ‘질병 수술’ 페이지를 확인하면 수술의 정의에 대해서만 나옵니다. 실제로 해당하는 항목은 [별표]로 분리해서 표기하고 있습니다.


추가 사항

추가로 알아두셔야 할 것은 신체 부위에서 ‘눈’은 왼쪽과 오른쪽을 독립적으로 보상합니다. 그러니 백내장 수술을 받게 되면 보험금의 2배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

1~3종 수술에서 1~5종 수술로 바뀌면서 수술의 등급이 2종에서 1종으로 변경됐습니다. 보장 금액이 줄어든 것이죠.

1~5종 수술에서 1~7종 수술로 변경되면서 ‘급여’ 수술만 보장합니다. 비급여 수술은 보장을 안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 또한 보장이 축소된 것입니다.

표면적으로는 다 보장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약관을 잘 살펴보면 점점 보장은 축소됩니다.

그렇다고 보험사가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보험사도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이기 때문이죠.

결국 고객으로서는 미리 준비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